사랑하는 당원가족 여러분! 당대표 이재정입니다. 시절의 엄혹함처럼 겨울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원가족 여러분과 가정 모두의 건강을 간곡히 기원합니다. 오늘 저는 당원가족 여러분께 제2기 당대표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하였음을 밝혀 드립니다. 1년 전에 제가 당대표 요청을 받고 고심 끝에 수락하면서 당원가족 여러분께 처음으로 드렸던 말씀입니다. 어느새 1년이 훌쩍 지나고 우리는 창당 2년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준비단계에 있습니다. 돌이켜보건대 정말 행복한 1년이었습니다. 젊음과 열정의 1년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원가족 여러분과 함께한 1년이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노란 깃발을 든 1년이었고 새로운 정치를 연 1년이었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당원가족 여러분의 사랑은 제 평생토록 잊지 못할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