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태선생 묘 2

초려 이유태 선생 묘(草廬 李惟泰先生墓)

세종 시 도시계획건설과 관련하여 2006년 건설교통부 외청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발족되면서 관내에 소재하는 초려이유태 선생의 묘역이 이전하도록 공시되면서 도시건설공사가 착공되면서 일방적으로 초려선생의 신도비가 침수 훼손 되는 귀신도 놀랄 일들이 벌어졌다. 이에 충청지역 유림들과 후손들이 청와대와 관계부서에 진정 및 탄원서를 제출해 놓고 묘역수호에 수년간 거세게 투쟁해오던 차, 2014년에야 주변에 역사공원을 조성하기로 매듭 짖게 되었다. 이름 하여 '초려역사공원'이다. 그 역사적인 시작을 알리는 '초려역사공원' 기공식이 2014년 2월 28일 현지에서 초려선생의 후손들과 공주대학교 이해준 교수, 세종시의 기관단체장들과 정무부시장, 다수의 일반시민들까지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원형 파괴 전의 신도비..

초려 이유태 선생 묘(草廬 李惟泰 先生 墓)

■ 초려 이유태(草廬 李惟泰) 선생 묘. ↑초려 이유태선생 신도비 ↑초려 선생 묘소(후)와 손자(이단몽)의 묘소(전) 전경-상복을 입으신 분은 역사유적을 지키고자 애쓰시는 이성우 교수이시다 귀신도 울고 갈 초려 이유태(草廬 李惟泰)선생의 유택(幽宅) 충청 땅 대전지역에는 안빈낙도(安貧樂道)하는 선비들이 많이 세거(世居)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이른바 충청오현(忠淸五賢-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초려 이유태, 미촌 윤선거, 시남 유계 선생을 일컬음)이라 불리우는 대학자들 중 초려(草廬)선생이 있었는데, 그분이 지금 매우 외롭고 처절한 몸부림에 떨고 있다. 어제 예정에도 없던 일정으로 문헌공(文憲公) 이유태 선생 유택(幽宅)을 찾게 되었는데, 과연 그곳에선 귀신도 울고 갈 희한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