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미정 이구(四美亭 李龜) [생졸년] 1469(예종 1)∼1526(중종 21). 글쓴이 : 홍천/정연재 조선 중종시대 동부승지, 충주·홍주·상주목사를 거쳐 후에 장예원 판결사까지 제수되었으나 사양하고 강원도 홍천으로 내려와 은둔하다 58세를 일기로 생을 마친 이 구(李龜·1469~1526)는 자는 자장(子長),호는 사미정(四美亭). 고려 문충공 이익제(李益齊)의 7대손이며, 창평현령을 지낸 이공린(李公麟)의 아들 8형제중 둘째로 1469(乙丑)년 서울에서 출생. 본관은 경주이다. 형제 무오사화 연루… 결운리 은둔 결심 홍천강 언덕 사미정 건립 후배교육 매진 사미정은 23세 되던 1492년(성종 조)에 생원시와 문과에 급재, 승문정자(承文正字)로 관직을 시작하여 예빈시 직장(禮賓寺直長), 예조좌랑(禮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