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2

첨성대

▲1930년대의 희귀한 학생들의 수학여행사진이다. 첨성대에 학생들이 기어오르고 달라붙어서 찍은 수학여행 단체사진을 보면 평소에 규모 가 작다고 생각했던 첨성대가 의외로 높고 당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hansedong ▲저 당시엔 아무도 관리하거나 돌보지 않고 완전히 버려져 있어 학생들이 수학여행 땐 기어 오르고 곁엔 수 수가 무성하였고 6.25 전쟁 때에는 탱크들이 굉음을 내며 곁을 지나다닌 보존 관리부재상황하에서도 1,400여년의 장구한 세월을 무너짐 없이 꿋꿋하게 서 있는 첨성대가 정말 자랑스럽기만 하다. 사진출처 : 루비의 정원

잘못 알고 있는 청운교. 백운교

■청운교 백운교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실 토함산(吐含山) 줄기를 잘라 남향으로 높은 석단(石壇)을 만들고 이 석단 위에 조성한 절이 불국사이다. 이 석단 전면(前面)의 동,서쪽 두 군데에 석계(石階)를 가설하여 불국토(佛國土)에 오르도록 하였다. 불국사의 특징은 바로 불국세계와 중생세계를 나누어 놓은 대석단에 있다. 대석단은 전체적으로 보아 2단 구조로 석단의 아래는 중생의 세계요 석단의 위는 불국의 세계이며 이를 건너가기 위해서는 백운 청운라는 다리와 연화 칠보라는 다리를 건너야 하는 것이다. 이 석단에서 동쪽에 있는 자하문으로 오르는 석계단이 국보 23호인 백운교 청운교이고, 서쪽 안양문으로 오르는 석계단이 연화교 칠보교이다 ● 청운교 백운교의 이름을 바꾸어 알고 있다. ↑얼마전(2011년)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