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재 이상설 52

헤이그 밀사는 살아있다.

■ 헤이그 밀사는 살아있다. ●조선족의 고향 연변, 연변에서도 조선족의 비율이 가장 많은 용정, 그 용정에서 올 9월 20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학교가 하나 있다. ‘용정실험소학교’. 우리식으로 말하면 시범학교인 셈이다. 용정실험소학교의 100년 전 이름은 서전서숙(瑞甸書塾)이다. 서전서숙은 1906년 북간도에 설립된 대한제국 최초의 신학문교육기관으로 1907년 고종의 특명으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파견됐던 특사(이상설, 이준, 이위종) 가운데 한 분인 이상설(1870~1917) 선생은 을사늑약(1905) 이후 망국의 어두운 그림자가 대한제국에 드리우게 되리란 것을 예감하고 이동녕, 정순만, 여준 등 애국지사들과 함께 북간도로 망명, 용정촌에 설립한 사립학교다. 서전(瑞甸)은 용..

이상설(1870~1917)선생의 을사늑약 무효투쟁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보재 이상설(1870~1917)선생의 을사늑약 무효투쟁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2005년 11월 18일은 독립운운동과 헤이그밀사로 활약한 조국 광복운동의 선구자 보재 이상설선생께서 을사늑약 무효투쟁 100주년이 되는 기념강연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래-- ◇일시 : 2005년 11월 18일(금요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 2가 2-1번지 서울 역사박물관 강당(전 서울고등학교) TEL : 02)724-1114 ◇식순 : 국민의례 회장인사 : 이재정 민주평통수석부의장 축사 : 김국주 광복회장 이종찬 전국정원장/우당장학회 이사장 ◇강의 : 이상설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윤병석 인하대 명예교수 국제법상 을사늑약의 허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