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12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노무현,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하라"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습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자손들까지도 멸문지화를 당하고 패가망신을 했습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습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척 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어요.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

‘무대 밖’의 노무현

■ 무대 밖’의 노무현 모습 이랬다…미공개 사진에세이집 출간. 기사입력 2012-05-01 09:50 | 최종수정 2012-05-01 15:41 [헤럴드경제=박혜림 인턴기자] 노무현재단이 오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지난달 30일 노 전 대통령의 미공개사진을 엮은 사진에세이 ‘노무현입니다’를 출간했다. 노 전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청와대 전속 사진사로 근무했던 장철영 씨가 찍은 사진에 ‘노무현의 눈물’, ‘5월은 노무현입니다’ 등 ‘노무현 카피라이터’로 잘 알려진 정철 씨가 글을 썼다. 장 씨는 외신기자로 활동하던 중 지인에게 청와대 비서실 전속 근무를 제안 받은 뒤 줄곧 노 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의 사진을 찍었다. 이번 사진에세이 ‘노무현입니다’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노..

"노 전 대통령 '日 탐사선 독도오면 부숴라' 지시"

"노 전 대통령 '日 탐사선 독도오면 부숴라' 지시" 연합뉴스 | 황봉규 | 입력 2011.08.19 08:33 | 수정 2011.08.19 10:24 (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최근 한ㆍ일 양국이 독도문제로 민감한 가운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일본 탐사선이 독도에 오면 부숴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은 지난 17일 홈페이지에 '노 대통령의 '독도 연설', 김병준 실장의 증언'이란 제목으로 참여정부 청와대 김병준 전 정책실장의 증언을 실었다. 김 전 실장은 "2006년 4월 독도 문제가 불거지자 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특별담화를 통해 독도수호 의지를 밝혔다"며 "만약 일본 탐사선이 독도에 오면 당파(배로 밀어 깨뜨리는 것)하라고 지시했다"고 소개..

노무현 대통령 독도 연설. 故 노무현 前 대통령 동영상

노무현 대통령의 독도 연설 및 동영상 / 2009/05/24 23:40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40년 통한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있는 역사의 땅입니다.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과정에서 가장 먼저 병탄되었던 우리 땅입니다. 일본이 러일전쟁 중에 전쟁수행을 목적으로 편입하고 점령했던 땅입니다. 러일전쟁은 제국주의 일본이 한국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일으킨 한반도 침략전쟁입니다. 일본은 러일전쟁을 빌미로 우리 땅에 군대를 상륙시켜 한반도를 점령했습니다. 군대를 동원하여 왕궁을 포위하고 황실과 정부를 협박하여 한일의정서를 강제로 체결하고 토지와 한국 민을 마음대로 징발하고 군사시설을 마음대로 설치했습니다. 우리 국토 일부에서 일방적으로 군정을 실시하고 나..

노무현 전 대통령 누나 “나도 할 말 좀 해야겠다”

민주 김원웅 대전시장 후보 지원 유세 “원칙·상식 통하는 세상위해 꼭 투표해야” 2010. 5. 25일 대전 대덕구 중리시장에 갈색 저고리를 차려입은 70대 할머니가 유세차량에 올라섰다. 그는 자신이 직접 써온 종이를 꺼내 손에 쥐었다. 그리고 이렇게 말을 이어같다. 노영옥씨 연설문 존경하는 대전 시민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의 누나입니다. 제 동생 노무현대통령이 저 세상으로 떠난 지 벌써 일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지금도 동생의 죽음이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어릴 때 부터 남 좋은 일만 새빠지게 하더니, 대통령이 되어서도 남들 다 누리는 권력한번 휘둘러보지 못하고 있다가, 고향에 내려와 농사지으면서 마음 편히 살려고 했던 사람을 누가 죽게 만들었는지 억장이 무너집니다. 일년 동안 제대로 먹..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2009. 5. 29(금)

■ [아이뉴스] "국민장에 '국민'이 없다"…시민 분통 기사입력 2009-05-29 12:21 |최종수정 2009-05-29 12:33 국민장으로 치러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장 주변엔 정작 국민들이 참여할 수 없어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29일 오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리는 서울 경복궁을 중심으로, 세종로에서 동십자각으로 이어지는 안국로와 서울광장 양방향으로 삼엄한 폴리스라인이 이어졌다. "초청장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는 경찰 병력의 주의를 듣고 서울로 진입하는 운구차를 가까이서 보고자 이른 아침부터 찾은 시민들은 멀찌감치서 돌아서야 했다. 9시 40분께 서울광장에서 세종로를 지나는 길 곳곳에서 시민들과 경찰들의 실랑이가 이어졌다고 다그치는 시민에 경찰은 묵묵 부답으로 응했다..

■ 기타/기 타 2009.05.29

이명박의 정치보복이 노무현을 죽였다.

이명박의 정치보복이 노무현을 죽였다 그의 자살은 '나로 끝내라'는 마지막 항거 오마이뉴스 | 입력 2009.05.25. 17:37 | 수정 2009.05.25. 17:37 |누가봤을까? [오마이뉴스 오연호 기자] 바보, 그는 끝까지 바보였다. 봉하마을에 조문가는 길, KTX에 몸을 맡기고 한 일간지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특집기사를 읽으며 되짚어본다. 누가 노무현을 죽였는가. 한 네티즌은 23일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렸다. "이명박 대통령님, 이제 평안하십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었다. 이명박 대통령님, 이제 시원하십니까. 위선의 극치... 죽어서야 갖춰주는 전직대통령 예우 이명박의 정치보복이 결국 노무현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

■ 기타/칼 럼 200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