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전통예절

영결식순

야촌(1) 2006. 6. 5. 17:43

불교식 장례.


불교에서는 [석문가례]에 따라 장례를 치른다. 이 장례를 다비라 한다. 임종에서 입관에 이르는 절차는 일반 재래식 장례절차와 비슷하다. 다만 영결식은 일정한 순서에 따라 행한다.

1.개식 선언
2.삼귀의례
3.약력보고
4.착어(부처의 교법의 힘을 빌어 망인을 안정시키는 말)
5.창혼(극락에 가서 고이 잠드시라는 뜻으로 주례승이 요령을 흔들며 혼을 부른다.)
6.헌화
7.독경
8.추도사
9.분향
10.사홍서원
11.폐식 선언 영결식이 끝나면 장지로 향한다.
다비란 말뜻 그대로 불교에서는 화장을 원칙으로 하느데, 시신을 분구에 넣고 다 탈때까지 염불을 한다. 다 타면 주례승이 흰창호지에 유골을 받아서 상제에게 주며, 쇄골한 후에 주례승이 있는 절에 봉안하고 제사를 지낸다. 장례후 제의로는 49재, 백일재, 3년상을 지 낸다.
사홍서원 : 모든 부처와 보상에게 공통된 네가지 서원을 일컫는다.

 

1.고통 세계의 중생들이 그 수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모두 건지려는 "중생무변서원도"
2.번뇌가 끝이 없다 하더라도 번뇌를 다 끊으 려는 "번뇌무진서원단"
3.법문이 한량없이 많지마는 다 배우려는 "법문무량서원학"
4.위 없는 불도를 이루어 내려는 "불도무상서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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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식 장례

기독교식 장례는 처음부터 끝까지 목사의 집례 아래 진행된다. 운명하는 사람의 영혼을 운명순간부터 찬송과 기도속에서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운명한 시신의 수시부터 목사가 직접 주관하다. 장례식 전날 염습을 하고 입관하느데, 이 때에도 반드시 목사의 집 례아래 예배를 본다.

 

기독교식 장례식에는 분향을 하지 않고 헌화를 한다. 상주,유족,친지,조객의 순으로 한 송이씩 헌화한다. 장례 식도 물론 예배로 거행한다. 장지에 도착하면 하관 예배를 드린다. 상제들이 관위에 흙을 뿌리고 봉분한다.

기독교식 장례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영결식순
1.개식사
2.찬송
3.기도(고인의 명복을 빌고 가족들을 위로하는 내용)
4.성경봉독(대개 고후 5:1, 디전 6:7)
5.시편 낭독(시편 90편)
6.기도
7.약력 보고
8.목사의 설교
9.주기도문
10.출관 - 하관식순
<1>기도 <2>성경낭독(고전 15:51~58) <3>선고(상제들이 흙을 집어 관에 던지고 목사는 하나님께로 부터

왔다가 다시 돌아감을 선언한다.) <4>기도(명복을 비는 기도)<5>주기도문<6>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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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식

각 단체장이나, 회사장은 영결식을 한다.

영결식순
1.개식
2.상제의 분향 배례
3.고인의 약력 보고
4.조사, 조가
5.조객분향
6.호상인사
7.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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