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지리지(地理志)

황해북도 장풍군 십탄리 개요.

야촌(1) 2022. 12. 13. 16:00

작성일 : 2022. 4. 17.  00:43

 

■황해북도 장풍군 십탄리 개요.

 

황해북도(黃海北道) 장풍군(長豊郡) 1읍 23리의 하나. 군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세골리. 구화리(九化里). 동쪽은 국화리(國化里). 남쪽은 고읍리(古邑里). 서쪽은 장풍읍(長豊邑)과 접해 있다.

 

1952년 군면리 통폐합에 따라 황해도(黃海道) 장풍군(長豊郡) 소남면(小南面)의 두곡리. 지금리(知琴里)를 병합하여 장풍군에 신설한 리(里)로서 북우천에 10개의 여울이 있다하여 십탄리(十灘里)라 하였는데, 1954년에 황해북도 장풍군 십탄리로 되였다가 1960년에 개성시 장풍군 십탄리로 개편 되었다. 1967년에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세골리에 편입하였다. 

 

이 지역은 아호비령 산줄기에서 뻗어 내린 지맥이 놓여 있어 대부분 지역이 구릉성(丘陵性) 산지로 되여 있다. 리(里) 전체 면적에서 산림이 71%를 찾이 하는데, 소나무와 참나무가 주요 수종(樹種)을 이루고 있다.

 

농경지에서 논은 22%. 밭이 68%. 과수밭이 3%. 뽕밭이 6%를 찾이하며, 주요 농산물로는 벼. 옥수수. 콩. 팥. 녹두. 들깨 등이 있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누에고치 산지로 널리 알려저져있다. 과수업도 발달되여 있는데, 사과. 배. 복숭아가 큰 비중을 점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십탄협동 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고읍~장풍 간 3급 도로가 통과하고 있는데, 서북쪽으로 군(郡) 소재인 장풍읍(長豊邑) 까지는 9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