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倭(왜)'자에 대하여
일본 관련역사 왜곡에 있어 '근본적으로 중요한 문제는'...바로 '倭(삥돌,왜)'자를 제대로 이해해야만 고대사가 비로소 제대로 풀립니다...즉, 단순히 '倭(왜나라, 왜)'자의 意味로만 보아버리면, 역사공부는 '그들(역사 왜곡 자들)이 정해준 방향(지금의 통설 같은 삼천포)'으로 갈 수 밖에 없게 되어 버리고 맙니다...간략히 논거하면
『'倭(왜)'자』 = 『意味要素로서 '亻(사람,人)'』 + 『音要素로서 '委(위)'』로 구성된 글자인데,..
音要素로서 '委(위)'자는 같은 音인 '韋(둘레, 위)'의 意味를 代用한 것이므로...결국,『'倭(왜)'자의 意味』 = 『意味要素로서 '亻(사람,人)'』 + 『'韋(둘레, 위)'의 意味』가 된다.
즉 ‘倭(왜)=삥 둘러있는 사람들’을 말하는 단어로서 ‘구체적인 족 명이나 국호’가 아니라 ‘어떤 중심이 되는 대상(나라,國)의 사방 주위에 분포해서 존재하는 사람들’이라는 일반명사로 이해해야 합니다.
따라서 ‘어떤 중심이 되는 대상(나라,國)’이 어떤 나라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데, 고대역사에서 '倭(왜)'가 언급된 나라는 (1)新羅가 대부분이고 (2)百濟가 간혹 거론되고 있습니다.
결국, '倭(왜)=新羅(신라)와 百濟(백제)의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인데, 현, 일본에 백제나 신라가 존재한 적이 없었던 것이므로 지역적인 관점에서는 '倭(왜)'를 현, 일본의 전신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단연코 왜곡’이 됩니다.
野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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