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키타이(Scythia) 사카(Saka)족의 남하
스키타이(Scythia) 족을 현대학자들은 사카(Saka)족이라고도 한다.
경주이씨 시조 알평(謁平)도 스키타이(Scythia)족에 해당한다고 하는데 남성유전자 중에는 N1a2a-M128이 있다. 성산이씨도...
야쿠트족의 88.4%가 N-type 이라는데 하위그룹은 모르겠다.
야쿠트는 나라 이름이 사하(sacha) 공화국이다.
스키타이가 중앙아시아에서 살다가 월지 족에 떠밀려서 페르시아와 파키스탄 영역에 세운 나라가 사카스 탄(sakastan) 이다.
그 외 이르쿠츠크 토플 라인 59.4%, 나가스 탄(Nganasans) 92.1%, 네네트(Nenets) 97.3%, 칸 티(Khants) 76.6%다. 대부분 중앙아시아에 살다가 시베리아로 옮겨간 유목민들이다.
위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현재의 이란과 이란 지역을 차지하고 있었던 파르티아(Parthia) 제국은서기전 247년에 현재의 이란 북동지역 파르티아(Parthia)의 총독 안드라고라스(Andragoras)가 셀레우코스 왕조(Seleucus dynasty)에 반기를 들고 독립함으로써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서기전 238년에 파르니(현재의 투르크메니스탄 남부지역, 카스피해 남동 연안지역) 지역의 족장 아르 사케스(Arsaces I)가 파르티안 제국(Parthian Empire)의 안 드라고 라스(Andragoras)를 죽이고 왕이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파르티안 제국(Parthian Empire)을 아르사 키드 제국(Arsacid Empire)라고도 부른다.
파르니의 족장 아르 사케스(Arsaces I)는 스키타이인[Scythians, 또는 사카(Saka)족, 사이(塞)] 또는 박트리아 인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즉, 파르니의 족장 아르 사케스(Arsaces I)가 스키타이인[Scythians, 또는 사카(Saka)족, 사이(塞)]이라면, 파르티안 제국(Parthian Empire)의 성립을 스키타이인(Scythians) 또는 사카(Saka) 족의 남하라고 볼 수 있지 않겠는가?
한편, 파르티안 제국(Parthian Empire) 바로 오른쪽에 박트리아(Bactria)와 소그디아나(Sogdiana)가 표기되어 있다. 박트리아(Bactria)와 소그디아나(Sogdiana)는 마케도니아 제국의 알렉산더 왕이 서기전 329~328년 기간 중에 점령한 이후, 셀레우코스 왕조(Seleucus dynasty)에 속해 있었으나, 박트리아 지역의 총독 디오도 토스 1세(Diodotus I Soter)는 서기전 245년에 독립을 선언하고, 북쪽 지역에 있는 소그디아나(Sogdiana, 현재의 우즈베키스탄, 粟特)를 정복하였으며, 디오도 토스 왕조(Diodotus dynasty)를 창건하였었다.
그런데 서기전 230년 또는 223년에 소그디아나(Sogdiana, 粟特)의 총독이었던 에우튀데미스 1세(Euthydemus I)가 디오도 토스 왕조(Diodotus dynasty)를 전복시키고 그레코-박트리아 에우튀데미스 왕국(Greco-Bactrian Euthydemid Kingdom)을 세웠다고 한다.
그러나 서기전 140년경에 월씨(Yuezhi, 月氏, 月支) 족이 남쪽으로 이주함에 따라 밀려 내려오는 것처럼, 동부 스키타이족(사카족)이 파트티아(Parthia)와 박트리아(Bactria)이 여러 곳을 침입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들은 메르브(Merv), 헤카 톰 폴리스(Hexcatompolis), 액바타나(Ecbatana) 등 파트 티 안 제국(Parthian Empire)의 수도를 향해 공격했는데, 파트 티 안 제국(Parthian Empire)의 왕 플라테스 2세(Phraates II)는 용병으로 구성된 반란군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한다.
또 서기전 123년에 플라테스 2세(Phraates II)의 삼촌으로서 후임자인 아르타 바노스 1세(Artabanus I)도 스키타이(사카)와 전투하다가 죽었다고 한다.
이어서 월씨(Yuezhi, 月氏, 月支) 족은 서기전 120년에도 마치 북쪽으로부터 오손(Wusun, 烏孫)의 침입을 받은 것처럼, 남쪽으로 박트리아(Bactria)를 점령해 들어왔다고 한다. 이때도 월씨(Yuezhi, 月氏, 月支) 족은 스키타이족(사카족)을 앞세워 밀어냈는데, 현재의 인도(India)에 이를 때까지 그렇게 지속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이들을 '인도 스키 타이안(Indo-Scythians)'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위키백과(WikiPedia) 영문판에 따르면, 오손(Wusun, 烏孫)은 본래 현재의 중국 간쑤 성 둔황(Dunhuang, 敦煌)과 기련산(祁连山, Qilian Mountains) 사이에 있었으며, 월씨(Yuezhi, 月氏, 月支) 인근에 있었다고 한다.
또 월씨(Yuezhi, 月氏, 月支)는 서기전 2세기 이전에 현재의 신장 성과 간쑤 성 사이에 있는 건조한 초원지대에 살았으나, 월씨(Yuezhi, 月氏, 月支)는 흉노에 패한 후, 서기전 2세기 중에 불뿔히 나뉘어 여러 방향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대월 씨(大月氏, The Greater Yuezhi, Da Yuezhi)는 현재의 중국과 카자흐스탄 국경지대(lli Valley)로부터 타림 분지를 건너 서쪽으로 이주했는데, 이들이 스키타이족(사카족)으로 명칭이 바뀌었다고 한다. 한편, 소월 씨(小月氏, The Lesser Yuezhi, Little Yuezhi, Xiao Yuezhi)는 남쪽 티베트 고원(青藏高原)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대 월씨(大月氏, The Greater Yuezhi, Da Yuezhi)는 리 계곡(lli Valley)으로부터 오손(Wusun, 烏孫)에 밀려 남쪽 소그디아(Sogdia)로 이주했다가, 다시 박트리아(Bactria)로 가서 그레코-박트리아 왕국(Greco-bactrian Kingdom)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월씨(Yuezhi, 月氏, 月支)와 오손(Wusun, 烏孫) 등에 관해서는 별도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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