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자] : 이상학(李相鶴) 종친님들 평안하십니까저희 집안은 1987년도에 대전 회상사 에서 인쇄 발간한 족보책자를 끝으로 현재까지 재발간 하지 않고 있습니다그 이후로 세월이흘러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족보에 관하여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겄 같아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하여 제 개인적으로 1987년 제작한 족보책자를 이어서 만들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여 이렇게 글 올립니다요즘은 전자족보를 만든다는 얘기도 들어본거 같습니다 참고할 만한 사항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곘습니다.
[답변] : 이재훈(李在薰)
반갑습니다. 어느 파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경주이씨 대파를 기준으로 2000년 전후로 각 대종회의 주관 하에 파보를 간행 한 것으로 압니다. 행여 정보를 몰랐거나 여타 사정으로 누보한 집안도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족보는 경주이씨를 총 망라한 대동보가 있고 각 대파, 중파, 소파 기준으로 간행하는 파보 등으로 대별 됩니다. 이때 각 발행문중에서는 입보를 희망 하는 수단을 검증과 교정을 통해 간행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자기의 세계를 편집 간행하는 것은 소위 가첩이라고 합니다.
오늘날 족보를 현대문명에 발맞춰 전자족보를 간행하는 성씨들도 종종 있습니다만 전자 족보는 문중의 검증 없이 개인이 임이 수정이 가능함으로 현재로서는 위사 족보가 성행할 요인도 있어 우리 경주이씨는 아직은 이를 피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 소견으로는 종친께서 족보 수단을 잘 정리해 두었다가 언제인가 문중에서 족보를 간행하게 되면 이때 수단을 제출해서 공인된 족보를 소장 보존하는 것이 유익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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