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식(李寅植)
국당공의 후손
1863~1907. 조선 헌종~고종 때의 악사(樂師). 자는 성효(聖孝). 1847년(헌종 13) 5월 가전악(假典樂)·1876년
과 1892년의 진찬(進饌) 때에는 집사악사(執事樂師)로 활약하였다.
거문고의 명인 이수경(李壽卿)의 할아버지이고 가곡(歌曲)의 명인 이병성(李炳星,1909~1960/아들 몽규·정규
도 현재 가곡계의 중견으로 활동하고 있다)의 고조부이다. 이 집안은 피리의 대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의 대
표적인 ‘세습궁중악’의 가문이었다.
◇장악원(掌樂院) : 조선 시대에, 음악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아. 전악서를 고친 이름이다
◇ 가전악(假典樂) : 조선 시대에, 전악원에 속한 임시 벼슬. 전악(典樂)과 같은 일을 하였다
◇악사(樂師) : 조선 시대에, 장악원에 속한 정6품 벼슬. 또는 그 벼슬아치. 악공이나 악생의 우두머리 구실을 하였
다.
◇전악(典樂) : 조선 시대에, 장악원에서 음악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정6품 잡직(雜職). 임시로 봉급을 주기 위해
두었던체 아직 녹관(祿官)이다.
◇이왕직(李王職) : 일정시대(日政時代) 1910년 황실령(皇室令) 제34호 이왕직관제(李王職官制)에 의해 일본
궁내대신(日本宮內大臣)의 관장하에 소위 이왕직(李王職)과 공족(公族)의 가무(家務)를 담당하던 기관을 말
한다.
◇아악수장(雅樂手長)- 이왕직 아악부에서 위로는 아악사장(雅樂師長) 1명, 아악사(雅樂師) 2명, 아악수장(雅
樂手長) 8명이 있고, 그 아래에 아악수(雅樂手)가 10~20여명이 있었다
◇제사과(祭祀課) : 1915년에는 이왕직(李王職)의 직제(職制)가 고쳐져 6과로 사무가 분장(分掌)되었는데 제사
를 주관하는 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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