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벽오 이시발선생

오촌공 이대건 묘역(梧村公 李大建 墓域)

야촌(1) 2010. 6. 16. 13:40

■ 오촌공 이대건묘역(梧村公 李大建 墓域)

     소재지 :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산21-3

 

↑오촌공 이대건 묘역전경(梧村公 李大建 墓域全景)

 

맨 위쪽이 진사(進士) 오촌공 이대건[李大建, 1550년(명종 5)~1574년(선조 7)]과 배위 증 정경부인 안동김씨(贈 貞敬夫人 安東金氏) 묘이고 가운데가 형조판서(刑曹判書)를 지낸 아들 벽오(碧梧) 이시발『李時發, 1569년(선조 2)~1626년(인조 4)』과 배위, 정경부인 여흥민씨(驪興閔氏) 묘이고 맨 아랫쪽은 증손자 이조참판(吏曹參判-從二品)을 지낸 생곡(生谷) 이인환[李寅煥, 1633년(인조 11)∼1699년(숙종 25)]과 배위 정부인(貞夫人) 전주이씨(全州李氏)의 합장묘이다.

 

 

↑묘역 후경

 

↑오촌공 이대건(梧村公 李大建)과 배위 증 정경부인 안동김씨묘역전경(安東金氏墓域全景)

 

오촌공 이대건의 묘는 1574년(선조 7) 음력 3월 20일 별세하셨을 당시에는 청원군 오창면 오근리 별영산 아래 장례를 치렀으나 1610년 청원군 옥산면 환희리 천내 목령산(鶩嶺山) 아래로 이장하였다가 한달뒤 윤 3월 4일(양력 4월 26일) 아들 시발(時發)과 시득(時得)에 의하여 파묘해서 일주일장으로 윤 3월 11일(양력 5월 3일/오전에 비가 조금 온뒤 개임)이곳으로 이장 하관 했다.

 

그리고 이곳 산소의 석물은 1658년(효종 9) 손자들에 의하여 조성된 것인데 2000년 동자석등은 야간에 도난 당해, 지금 보이는 문인석은 2002년에 다시 세운 것이다. 수백년된 묘지 석물을 훔쳐가는 현실이 참 딱하고 안타까운 심경이다. 이곳의 묘터는 명(明)나라 두사충(杜師忠)이 자리 잡은 터이다.

 

↑벽오 이시발선생의 계배 정경부인 고령신씨 묘(이시발선생 묘역의 바로 우측에 있다)

 

↑이시발선생의 장남 참판공 이경연『李慶衍, 1599년(선조 32)~1639년(인조 17)』묘이다.

34번 국도확장공사로 2012년 가까이에 있는 배위 청송심씨 묘역으로 이장 합장했다.

 

↑참판공 이경연(李慶衍)의 배위 증 정부인(貞夫人) 청송심씨(靑松沈氏) 묘.

   2015년도 참판공 묘역이 도로공사 확장으로 청송심씨 묘역으로 쌍분이장

 

↑쌍오비각(雙梧碑閣) 충청북도 지방 유형문화재 제142호(진천군)

     오촌공 이대건선생과 그의 아들 벽오 이시발의 신도비이다.

     소재지 :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192-11

 

↑쌍오재(雙梧齋) / 오촌공(梧村公) 이대건과 벽오공(碧梧公) 이시발 부자(父子)분의 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