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조선시대 인물

정렴(鄭磏)

야촌(1) 2014. 8. 5. 02:54

장혜공 북창 정렴(章惠公 北窓 鄭磏)

 

鄭磏(1505年 燕山君11~1549年 明宗 4)은 朝鮮 前期의 儒醫로 本貫은 溫陽, 字는 士潔, 號는 北窓이다.

曾祖父는 司憲府 持平을 지낸 鄭忠基이며, 祖父는 司諫院 獻納을 지낸 鄭鐸이며, 父親은 內醫院提調와 右議政을 지낸 鄭順朋이며 어머니는 完山李氏로서 鳳陽都正 李終南의 딸이다.

 

夫人은 晉州柳氏로서 右贊成으로 贈職된 柳文通의 孫女이며 學生 柳仁傑의 딸이다.

1537年(中宗32年) 司馬試에 合格하였다. 어려서부터 音律에 밝고 玄琴에 正統하여 掌樂院 主簿로 歌曲의 장단을 指導하는 한편, 天文과 醫術에도 造詣가 깊어 觀象監과 惠民署의 敎授를 歷任하였다.

 

天文, 地理, 醫書, 卜筮, 漢語, 文章, 山水畵 等에 두루 能通하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藥의 理致에 밝았는데, 1544年 中宗의 病患에 藥을 짓기 위하여 內醫院提調들의 推薦을 받아 入診하기도 하였다. 掌樂院主簿, 觀象監, 惠民署의 敎授를 兼職하였으며, 抱川縣監을 지내기도 하였다.

 

易學에 能하여 朝鮮時代 最高의 易學者로 이름이 드높았다. 淸原의 魯峰書院에 祭享되었다.

諡號는 章惠이다. 그가 日常經驗한 處方을 모아 編纂한 것이라는 『鄭北窓方』이 있었으나 流失되었다.

이 책은 楊禮壽가 지은 『醫林撮要』에 引用되어 있다. 著書로는 『北窓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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