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만사. 만장

김재석 선생의 만장(金在錫/英陽人)과 간찰

야촌(1) 2013. 7. 14. 16:00

 

 

 

 

 

영천출신의 학자로《希巖遺稿》를 남긴 희암(希岩) 김재석(金在錫/英陽人) 선생의 丁未(1907)年 간찰과 만장(挽章)이다.

<크기> 44 × 20.8cm 등

 

●김재석(金在錫),

 

1857~1925.때의 유학자.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극중(極中), 호는 희암(希岩). 용산(龍山) 우성(宇聲)의 아들로 막내숙부 연호(蓮湖)에게 처음 글을 배웠고, 뒤에 종형 재명(在明)에게 배웠다. 이만인(李晩寅)의 문인으로 자질이 매우 영특하였으며, 어려서부터 학문에 뜻을 두어, 나이가 들어갈수록 학문의 경지가 더욱 깊었다.

 

과거에 낙방한 뒤로는 독서와 과농(課農)을 지도하는데 힘썼다. 경북 영천에는 김재석(金在錫)을 기리는 원관정(遠觀亭)과 그의 형, 김재영(金在濚)을 기리는 난포정(蘭圃亭)이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