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고려시대 인물

김약선(金若先) - 고려

야촌(1) 2012. 6. 1. 10:15

●김약선(金若先)

 

  생졸년 미상. 고려 고종(高宗) 때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아버지는 평장사를 지낸 김태서(金台瑞)이다.

  권신 최우(崔瑀)의 사위로서, 1225년(고종 12)에 내전을 수리할 때 그 집을 임시거처로 사용할 만큼 고종의 사랑

  을 받았다.

  1235년에 딸이 원종의 비가 되자, 여러번 자리를 옮겨 추밀부사가 되었다.
  그러나 최우(崔瑀)의 부중에 있는 여자들과 자주 음란한 관계를 가져 물의를 일으켰다.

  처도 종과 간통한 사실이 있었는데 이 사실이 탄로날까 두려워한 처의 무고로 최우(崔瑀)에 의해 죽음을 당했으

  나, 뒤에 사실이 밝혀져 장익공(莊翼公)에 추시되었다.

 

  [참고문헌]    

  ◇高麗史
  ◇高麗史節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