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서 지방은 옳은가?
오늘날 장례식장에서 지방을 지방함에 써 붙여 세우는 것은 유가(儒家)의 예로서는 대단히 어그러진 예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시체를 떠난 혼을 불러 시신과 합치시켰다.
습(襲=염). 반함(飯含=죽은 사람의 입에 구슬과 씻은 쌀을 물림) 후 혼백을 접어 영좌에 모셔 놓고 소 대렴 입관하였다.
치장의 예에서 평토 후 비로소 혼백의 신을 신주로 모시는 제주를 하는 법이라 그 이전에 지방을 써 붙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 보학 > 질의답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종형 상에 가 조문시 조카에게 절을 하나? (0) | 2012.05.14 |
---|---|
기제와 명절이 겹쳐 들때의 예법? (0) | 2012.05.14 |
지방 대신 영정으로 제사할 수 있나? (0) | 2012.05.14 |
기제를 당일 저녁에 지내도 되나? (0) | 2012.05.14 |
제사와 묘제를 형제들이 돌려가며 지내도 되는지? (0) | 2012.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