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이상설보도자료

이상설선생 순국 제95주기 추모식.

야촌(1) 2012. 4. 23. 20:39

보재 이상설선생 순국 제95주기 추모식

 

2012년 4월 22일(일요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 134-2번지 숭렬사(崇烈祠)에서 1905년 조선의 의정부 참찬(議政府參贊)을 역임하고,  1907년에는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고종의 특사로 파견되어 세계열강에 일본의 을사늑약(乙巳條約) 부당성을 알리며, 국권회복 운동을 전개하였고, 1914년에는 이동녕(李東寧). 정재관(鄭在寬). 이동휘(李東輝) 등과 함께 대한광복군정부(大韓光復軍政府)를 수립 정통령(正統領)에 선임되어 잃어버린 조국의 광복운동을 전개하다 러시아의 연해주(沿海州) 우수리스크(宋皇嶺)에서 48세의 젊은 나이로 순국하신지 95주년이 되는 추모식을 사단법인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의 주관(회장 이상근)으로 정부의 유관기관 단체장과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제례에는, 홀기에 의해 영신례(迎神禮)를 시작으로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례(飮福禮), 철변두(徹邊豆), 송신례(送神禮)를 거쳐 망료례(望燎禮)를 끝으로 봉행되었다.

 

한편 제2부는 추모식,제3부는 친교 및 오찬순으로 엄수(嚴守)되었다.

이날 제1부 제례에는 정재교 진천군 유도회장의 집례로 초헌관(初獻官)에 유영훈 진천군수, 아헌관(亞獻官)에 구을회(具乙會) 청주보훈지청장, 종헌관(終獻官)에는 이춘기(李春基) 경주이씨 중앙화수회 상근부회장이 맡았다.

 

제2부 추모식에는 이상근 기념사업회장의 개회사와 이상설선생의 위업을 기리는 추모사가 박유철 광복회장, 구을회 청주보훈지청장, 김능직 독립기념관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이필우 경주이씨 중앙화수회장의 순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