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前 통일부장관 김포서 시민 특강
↑김포시민회관(2011년 11월 14일)
국민참여당과 민주노동당, 시민사회단체연합 공동주최로 지난 11일 김포 시민회관에서 강연회를 연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은 "남·북의 평화통일과 한강하구의 평화적인 이용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통일된 목소리가 필요하다"며 "한강하구를 끼고 있는 김포의 지역사회가 이 문제에 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강연회에서 이 전 장관은 또 한국전 이후 서해 해상에 NLL(북방한계선)이 그어지게 된 경위, 한강하구에 남북 선박 통행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군사정전 협정문 내용, 전시작전권 환수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자신이 통일부 장관으로 재직 당시 이뤄졌던 2007년의 10·4 공동선언이 제대로 이행됐더라면 한강하구의 모습이 지금보다는 엄청나게 달라졌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경인일보 박현수 기자(박현수 | parkh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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