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지낼 때의 헌작(獻酌)은 단잔입니다.
[질문자] : 부천에서 회사직원
질문내용 : 회사에서 새로운 기계설비 시설 후 고사를 지내는데 헌작(獻酌)은 몇 번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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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야촌 이재훈
회사의 번창을 위한 고사는 정기적으로 올리는 제사가 아님으로 단헌(單獻)이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고사를 지낼 때 사장에서 부터, 전무, 상무, 이사, 부장 등 직위의 순서대로 많은 임직원들이 각자 막걸리 술잔을 올리며 절을 하지만 우리나라 전통 제례로는 맞질 않는 일입니다.
이 경우 제주 한사람만 술을 한번 헌작하고 독축자가 축문을 읽은 후, 제주와 함께 참석한 임직원이 두번 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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