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선세자료

남양홍씨절부비(南陽洪氏節婦碑)

야촌(1) 2010. 9. 15. 00:56

 

↑이 정절비(좌측비)는 백석리 대곡동의 두리산(184m)의 남쪽 능선의 이윤인선생 묘 입구에 세워져 있다.

 

이 정절비는 평안도 관찰사(平安道觀察使) 경주이공(慶州李公)  이윤인(李尹仁)의 처(妻)인 남양홍씨(南陽洪氏)의 절부(節婦)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비문 정면에 정부인남양홍씨절부지비「貞夫人南陽洪氏節婦之碑」라고 음각(陰刻)되어 있다.

 

정절비(貞節碑)는 비좌(碑座)와 오석(烏石)의 비신(碑身) 및 팔작지붕 옥개석을 갖추고 남서향(南西向)하고 있다. 비문에 의하면, 정부인 남양홍씨(貞夫人南陽洪氏)는 남양 만호 홍중랑(萬戶 洪仲良)의 계녀(季女 : 막내딸)이며, 병화(兵火)로 여문(旌門)이 소실되어 1975년에 옛 터에 석비(石碑)를 건립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비문은 18세손 이철우(李哲雨)가 서(書)하였고, 숭록대부 의정부좌찬성 진산군 강희맹(崇祿大夫 議政府左贊成 晉山君 姜希孟)이 찬(撰)하였다. 정절비 옆에는 최근에 건립된 석재 정려각이 위치한다.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새로세운 석재 정려비각은 정부인 남양홍씨(貞夫人南陽洪氏) 절부정려(節婦旌閭)와 하단에 정부인의 7대손 29世 정심당공(靖心堂) 이언무(李彦茂)의 효자정려(孝子旌閭) 석판이 설치 되어있다.

 

 

 

 

↑소재지: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백석리 산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