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世 이안국(李安國)
[세계] 평리성암공파(12대손)
[세계도] 16世 인정(仁挺)→24世 원(黿) →25世 세길(世吉)→26世 천종(千鍾)→27世 덕붕(德鵬)→28世
석암공 안국(石庵公 安國)
[출생지] 전라북도 정읍시(井邑市) 고부면(古阜面)
[자(字) 안정(安正)
[호(號) 석암(石庵)
[생년] 1553(명종 8)
[졸년] 1597(선조 30)
[본관] 경주(慶州)
[활동분야] 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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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3년(명종 8)∼1597년(선조 30). 조선 중기의 문신‧ 의병‧공신. 자는 안정(安正)이고, 호는 석암(石庵)이다.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출신지는 전라북도 정읍 고부(高阜)이다.
부친은 증 공조참의(贈工曹參議) 이덕붕(李德鵬)이다. 격암(格庵) 이경국(李敬國)의 아우이고, 이영국(李濚國 또는 李榮國)의 형이다. 그는 음직(陰職)으로 벼슬길에 나아가 경기전참봉(慶碁殿參奉)‧ 성균관전적(成均館典籍). 예조좌랑(禮曹佐郞)‧ 결성현감(結城縣監)을 지낸 후에 향리로 돌아왔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이 일어났을 때 훈련원판관(訓練院判官)을 지낸 형 이경국, 아우 이영국과 더불어 의병을 모집하여 출전하였다. 이에 전라도관찰사(全羅道觀察使) 이정암(李廷馣)이 병정 수십 명을 지원해주며 입암산성(笠巖山城) 수성장(守城將) 윤진(尹軫)과 함께 입암 산성을 지키게 하였다.
그러나 일본군의 숫자에 턱없이 부족했던 터라 열심히 싸웠지만, 1597년(선조 30) 3월 22일 수성장(守城將) 윤진, 형 이경국과 함께 분사하였다. 동생 이영국과 노비 용금이 그와 형 이경국의 시체를 거두어 장사 지냈다.
전라도관찰사(全羅道觀察使)가 이 사실을 조정에 계문하여 1605년(선조 38) 4월 16일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총9,060명 중 삼등(三等)에 녹훈(錄勳) 되었으며 선무원종공신녹권 원본126쪽 3327번째 명단에 수록되어있다. 전라남도 장성(長城) 오산사(鰲山祠)에 형과 함께 배향되었다.
[참고문헌]
◇경주지 ◇창의록 ◇정읍군사 ◇전라문화의 맥과 전북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