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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야촌(1) 2010. 5. 25. 10:52

금강산의 관광

 

금강산은 각각 특별한 경치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내금강, 외금강, 해금강으로 이루어져 있어 산과 바다, 육지의 경치를 모두 가지고 있는 명승지이자 자연경치의 천태만상을 보여주는 종합적 경관의 현장이다. 

 

금강이란 표현을 대표하는 내금강과 만물상과 비봉폭포로 명성이 자자한 외금강, 아름다운 해안암벽과 바위섬, 모래사장과 하천이 화려하게 어우러진 금강산의 얼굴빛 해금강으로 이루어진 금강산 경치의 아름다움은 옛날부터 하늘나라 옥황상제도 잘 알고 있었다는 표현으로 그 유명세를 증명하고 있다.

 

봄에는 금강, 여름에는 봉래, 가을에는 풍악, 겨울에는 개골산으로 불린다는 금강산은 4계절의 아름다운 절경을 영원히 안고 사는 우리민족의 자랑스러운 명승지로 영원토록 그 자취를 더욱 화려하게 이어갈 것이다.

 

 

↑동해선 도로 남북 출입국사무소

 

↑동해선 남측 출입사무소 여객대기실

 

↑금강산 남측 관광뻐스들

 

↑북측 장전항 부두에 매어있는 해상시설 해금강호텔

 

관광객이 봉래호, 설봉호를 통하여 해로로 왕래하던 금강산관광 초기시절  현대에서 지어진 숙박시설로 당시 육상

짓지 못하고 해상 바지선 위에 지었다. 호텔 인근에는 휫집도 있었다.

 

 

↑장전항 배후에 건설된 비취호텔

 

↑금강산 호텔

 

↑금강산 외금강 호텔 모습

     필자는  2007년 12월 7일 남북 이산가족면회소 준공식 행사참석차 이곳에서 하루 숙박 했었다.

   

↑금강산 온정각에 자리잡은 평양냉면의 원조 옥류관

 

↑금강산의 만물상 오르는길

 

 ↑삼일포(三日浦)의 여름 풍경

 

이곳은 우리 고려말 익재 이제현(益齋 李齊賢)선생과 조선 무오사화에 연루되어 갑자사화에 억울하게 참형된 재

당(再思堂) 이원(李黿) 선생이 생전에 이곳에 들려 읊은 시가 오늘까지 전해오고있다. 

 

↑삼일포의 가을 원경

 

면적 약 0.7km2. 둘레 4.5km.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이다. 고성에서 온정리(溫井里)로 12km 가량 가면 북

언덕 너머에 있다. 석호(潟湖)로 북서쪽에 거암이 솟아 있고, 남쪽 호안에는 기암이 많은 구릉이 있다. 

 

신라시대에 영랑(永郞) ·술랑(述郞) ·남석랑(南石郞) ·안상랑(安祥郞) 등 4국선(四國仙)이 뱃놀이를 하다가 절

에 매료되어 3일 동안 돌아가는 것을 잊었기 때문에 삼일포(三日浦)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근처에 사선정

(四仙亭) ·몽천암(夢天庵) 등이 있다.

 

↑천선대로 올라가는 철재다리와 철재 난간을 붙잡고 벼랑길을 기어오르면 천일문(하늘문) 또는 만물상 금강문을

    지나나 천선대에 이른다.

 

↑천선대에서 바라본 만물상(여름)

 

↑만물상 가을 풍경

 

 

 

↑금강산 귀면암

 

 

 

물이 하도 말고 깨끗해 선녀들이 저녁 마다 내려와 목욕을 하고 갔었다!  

나무꾼과 선녀가 사랑을 맺은 그 선녀가 목욕했던 소(沼)는 어느 소(沼)일까!?

 

금강산의 최고봉인 비로봉에서 내려오는 천해의 고고한 청정수가 감고 감기고, 돌고 돌아 소용들이 치면서 

8개의 소(沼: 물 회전으로 움푹 파인 웅덩이)를 이뤄 금강산 만물상과 쌍을 이루고 있는 명승지 상팔담(上

八潭)이다.

 

이 상팔담의 물이 곧장 흘러 조선3대 폭포(금강산 구룡폭포, 개성 박연폭포, 설악산 대승폭포) 중에서도 그

첫 번째 으뜸을 자랑하는 구룡폭포 150m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니 삼천리 금수강산 내 조국이 어찌 아름답

다 하지 않을 수 있을까? 

 

↑금강산 구룡폭포

 

↑금강산의 삼불안(여름)

 

↑금강산 해금강의 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