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한국의 여성인물.

경주이씨의 신라왕비

야촌(1) 2010. 5. 20. 22:42

1.신라시대

 

■ 운제부인(雲帝夫人) 혹은 아루부인(阿婁夫人)

 

신라 2代 왕 남해차차웅의 정비(正妃)이다. 신라의 6촌 중 알천 양산촌(閼川 楊山村 : 급량부)장인 이알평의 증손녀로 신라 3대 유리왕의 생모이다. 단 《운제부인(雲帝夫人)의 관향에 대한 고정은 아직없다》

 

운제부인(雲帝夫人) 신비한 능력이 있고 선도산(仙桃山)에 산다 해서 선도성모(仙桃聖母)로 불렸다.

지금도 경주시의 선도산엔 운제부인에게 제를 올렸던 제단터가 남아 있다. 이 제단터에서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기와 조각이 발견되었다.

 

신라에서는 운제부인을 박혁거세의 아내인 알영부인, 박제상의 아내인 치술공주와 함께 국신(國神)으로 섬겼다.

고려시대 영일현(지금의 포항시)의 서쪽에 운제산성모(雲梯山聖母)가 있는데 가뭄 때에 여기에 빌면 감응(感應)이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운제산( 478m)은 원효대사가 원효암과 자장암을 명명하고 수도 포교할 때 계곡을 사이에 두고 두 암자가 기암절벽에 있어서 내왕이 어려우므로 구름다리로 서로 오가고 했다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하며, 신라 제2대 남해왕비 운제부인의 성모단이 있어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과거에 자장, 원효, 혜공 등 고승들이 이산에서 수도하였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