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과 관련한 용어.
이번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소식과 관련하여, 사람의 죽음에 대한 단어가 너무나 많아서 한번 정리해 봅니다.
○ 절명(絶命) : 목숨이 끊어짐. 즉 죽음을 말한다.
○ 사망(死亡) : 사람이 죽었을 때 가장 흔히 쓰는 말.
○ 명목(瞑目) : 눈을 감음. 즉 죽음을 말한다.
○ 영면(永眠) : 영원히 잠들었다는 뜻으로 죽음을 높혀 부른 말.
○사거(死去) : 죽어서 세상을 떠남.
○ 서세(逝世) : "죽음'의 높임말"
○ 선종 (善終) : [카톨릭] 임종 때 성사를 받아 큰 죄가 없는 상태에서 죽는 일.
○ 기세(棄世) : 세상을 버린다는 뜻. 역시 '죽음'의 높임말.
○ 입적(入寂) : [불교] 승려가 사망했을 때 쓰는 말.
○하세(下世) : 윗사람이 죽음.
○ 소천(召天) : 개신교에서 하느님의 부름을 받는다는 뜻(현재국어사전에는 등록안됨)
○ 타계(他界) : 불교 윤회사상에 입각하여 다른 세계로 떠났다는 뜻. 또한 불교에서는 승려가 사망했을 때, 열반(涅
槃)에 들었다고도 표현하는데 열반은 해탈의 경지를 뜻하는 니르바나를 한문으로 음역한 것으로 적멸이라함.
○ 서거(逝去) : 사거(死去)의 높힘말로서 살아있는 생명체의 삶이 끝나는 것을 말함
○ 승하(昇遐) : 임금이나 존귀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을 때 쓰는 말
○ 별세(別世) : 별세(別世): 세상을 하직한다는 뜻. '죽음'의 높임말.
○ 천붕(天崩) : 하늘이 무너졌다는 뜻으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을 때 쓰는 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을 때는 지붕
(地崩)이라고도 함
○ 붕어(崩御) : 임금이 세상을 떠났을 때 쓰는 말.
○몰하다 : 죽음을 말한다.
○ 작고(作故) : 고인이 되셨다는 뜻을 가지는 말로 사람의 죽음을 높혀 부르는 말
○ 산화(散花/散華) : 어떤 숭고한 목적을 위해 목숨을 바쳤을 때 쓰는 말
○ 순국(殉國) :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쳤을 때 쓰는 말
○ 순교(殉敎) : 종교나 신념 혹은 사상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버렸을 때 쓰는 말
○ 졸하다(卒) : 사람이 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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