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선세자료

경주이씨 화수회 유례.

야촌(1) 2009. 1. 18. 19:12

경주이씨 화수회 유례.

 

조선말 무진(戊辰)1868년(고종 5) 영의정(領議政)을 지낸 귤산공(橘山公) 유원(裕元)의 제청으로 상서공파에서, 유원(裕元), 유승(裕承), 유응(裕膺), 국당공파(菊堂公派)에서 교영(喬榮), 규창(圭昌), 익재공파(益齋公派)에서 규정(圭正), 규선(圭善), 규철(圭哲), 용우(龍雨) 등 구(九)인이모여, 처음으로 경주이씨 화수회(慶州李氏花樹會)를 창립하고 항렬(行列)도 정(定)하였다

長派인[원래 평리공파(平理公派)이나, 당시 불참] 익재공파(益齋公派)가 주류를 이루는 오촌공파(梧村公派)  세거지인 충북 진천군 연촌[오늘날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양촌마을]에 모여서 화수회(花樹會)를 창립하고 항렬(行列)도 정하였는데 때는 가을이었다

당시 항렬자를 정함에 있어, 진천문중(鎭川門中)에서 사용하던  항렬자로  정하기로 하고 당시미정 이었던 우(雨)자 항렬이하  5대를 새로정하였다.

그리고 이곳 장파(長派) 익재공파(益齋公派)가 세거하는 이곳 연촌에  10여칸의 집을 짓고 경주이씨 화수실(慶州李氏花樹會室)이라는 편액(扁額)을 걸은 후,  화수회장소로 정했던 것이다.

편액(扁額)은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께서 직접쓰서 하사 했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 이하응(興宣大院君 李昰應) 선생이 친필로 직접 쓰서 충북 진천 초평 경주이씨

문중에 증정(贈呈)한 경주이씨화수실 현판(懸板)이다. 담헌 이하곤 선생의 9대손 이정희 옹이 보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