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이간지 해설(12干支解說)
고전(古典) 속에 나타나 있는 십이지(十二支)의 해설을 원전(原典)과 함께 여기 소 개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子(鼠)
◇子者, 滋也 萬物滋於下也.(史記. 律書)
◇孶萌於子(자맹어자)(漢書, 律歷志)
◇子, 孶也. 孶孶已也.(白虎通, 爵)
[解]
◇子는 번식한다는 뜻이며, 만물은 아래에서 번성하는 것이다.
◇子는 부지런히 싹트는 것이다.
◇子는 부지런한 것이다. 부지런히 늘어 나는 것이다.
●丑(牛)
◇丑, 紐也. 容氣屈紐也. (釋名, 釋天)
◇丑, 紐也, 言陽氣在上未降, 萬物厄紐未敢出(史記, 律書)
[解]
◇丑은 끈으로 동여매는 것이다.
◇容과 氣가 구부러지는 것을 동여매는 것이다.
◇丑은 끈으로 동여매는 것이다.
◇양의 기가 위에 있으며 내려오지 않아, 만물에 災厄이 생기지 않도록 동여 매여, 감히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다.
●寅(虎)
◇寅, 演也. 演生物也.(釋名, 釋天)
◇萬物始生 螾然也 故曰寅.(史記, 律書)
◇引達於寅.(漢書, 律歷志)
[解]
◇寅은 통해서 윤택한 것이다. 物을 윤택하게 하는 것이다.
◇만물은 처음 생겨남이 쓰르라미 같다 그래서 寅이라 한다.
◇이끌어서 통달하게 하는 것이 寅이다.
●卯(兎)
◇卯, 冒也. 載冒上而出也. (釋名, 釋天)
◇卯之爲言 茂也 言萬物茂也(史記, 律書)
◇冒茆於卯(漢書, 律歷志)
[解]
◇卯는 덮는 것이다. 위를 덮어 이고 나타나는 것이다.
◇卯를 말하자면 茂盛한 것이며 만물이 茂盛하다는 말이다.
◇묘는 무성하고 우거지는 것이다.
●辰(龍)
◇辰,震也. 三月陽氣動, 雷電振 民農時也.(說文)
◇辰, 伸也. 物皆伸舒而出也.(釋名, 釋天)
◇辰者, 言萬物之蜄也.(史記, 律書)
◇振美於辰(漢書, 律歷志)
[解]
◇辰은 진동하는 것이다. 삼월에 양기가 동하여, 雷電이 진동하여, 백성이 농사를 시작하는 때이니라.
◇辰은 뻗어나가는 것이다. 만물은 여기서 뻗어나 펼쳐져서 나가는 것이다.
◇辰은 만물이 움직여 나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辰에서 아름다움이 떨쳐나는 것이다.
●巳(蛇)
◇巳也, 陽氣畢布已也.(史記, 釋天)
◇巳者, 言陽氣之已盡也(史記, 律書)
◇已盛於巳(漢書, 律歷志)
◇巳者, 物必起也(白虎通, 五行)
[解]
◇巳란, 약기가 이미 넓게 퍼져있는 것이다.
◇巳란 양기가 이미 다한 것이라 말 한다.
◇巳에서 이미 盛하다.
◇巳란, 物이 만드시 일어남이다.
●午(馬}
◇午, 仵也. 陰氣從上下, 與陽相仵逆也(釋名, 釋天)
◇午者, 陰陽交, 故曰 午.(史記 律書)
◇咢布於午(漢書 律歷志)
◇午 萬物長(白虎通, 五行)
[解]
◇午는 거스리는 것이다. 음기가 상하에 따라 움직일 때, 약기가 서로 거슬러 움직이는 것이다.
◇午는 음양이 교합하는 것이다. 그래서 交錯이라 한다.
◇놀라 퍼지는 것이 午이다.
◇午에서 만물이 생장한다.
●未(羊)
◇未 昧也.(史記 律書)
◇未者, 言萬物皆成有 滋昧也(史記, 律書)
◇昧薆於未(漢書 律歷志)
◇未 昧也(白虎通, 五行)
[解]
◇未는 蒙昧한 것이다.
◇未란 만물이 모두 새벽에 번식한다는 것을 말하는 말이다.
◇未는 숨기고 감추는데 있다.
◇未는 어두운 것이다.
●申(猿)
◇申 身也. 物皆成其體 各申束之 使備成也(釋名, 釋天)
◇申者, 言陰用事申賊萬物(史記 律書)
◇申堅於 申(漢書, 律歷志)
[解]
◇申은 身이다. 만물은 모두 그 體로 이룩되며, 申으로 묶어 사용하는데 대비하는 것이다.
◇申은 陰의 用事를 말하는 것이며, 만물을 해치는 것이다.
◇申은 신으로 견고해 지는 것이다.
●酉(鷄)
◇酉者, 萬物之老也.(史記, 律書)
◇留熟於酉.(漢書, 律歷志)
◇酉者 飽也(淮南子, 天文訓)
◇酉者 老物收斂也(白虎通, 五行)
[解]*酉라는 것은, 만물이 쇠약하는 것이다.
◇완숙해서 머무는 것이 酉이다.
◇酉란 가득 찬 것이다.
◇酉란 쇠약한 것을 거두는 것이다.
●戊(犬)
◇戊, 恤也. 亦言 脫也 落也 (釋名 釋天)
◇戊者 言萬物盡滅, 故曰滅 (史記, 律書)
◇畢入於戊 (漢書, 律歷志)
[解]
◇戊란 동정하는 것이다. 또한 말하기를 벗어나는 것, 떨어지는 것이다.
◇戊란 만물이 盡滅하는 하는 것이다. 고로 말하기를 滅이라 한다.
◇죄다 들어가는 것을 戊라한다.
●亥(猪)
◇亥 核也. 收藏萬物 核取其好惡眞僞也,亦言 物成皆堅核也.(史記, 律書)
◇亥者 該也. 言陽氣藏於下 故該也.(史記, 律書)
◇正義曰, 孟康云, 閡, 藏塞也 陰雜陽氣 藏塞爲 萬物作種也(注)
◇該閡於亥(漢書, 律歷志)
[解]
◇亥는 核이다. 만물을 수장하며, 호악과 진위의 핵심을 취하는 것이다.
또 말하기를 만믈은 모두 건실한 핵으로 이루어 진 것이다.
◇亥는 가추는 것이다. 말하기를 양기를 아래 수장한다. 고로, 該라 하는 것이다.
◇正義書에서 매강이 말하기를, 잠가 감추는 것이다.
음기가 양에 섞기여 장구고 갈무리하니 만물의 종자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감추고 잠그는 것이 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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