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아들과 청와대, 왜 내곡동 땅 사들였나 시사저널 | 김지영 기자 | 입력 2011.10.08 12:31 | 이명박 대통령이 2013년 2월에 퇴임한 이후 거처할 사저를 서울 내곡동에 짓고 있는 정황이 취재 과정에서 처음 포착되었다. 토지와 건물을 구입한 주체는 이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와 청와대이다. 이에 따라 평범한 직장인인 시형씨가 17억원대에 이르는 부동산 매입 자금을 어떻게 구했는지 그 출처와 함께 이대통령이 논현동 사택을 두고 내곡동에 사저를 신축하려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와 대통령실이 공동 매입한 서울 내곡동 땅. ⓒ이종현 서울 서초구 내곡동 서울시립어린이병원 인근에는 '홍씨 마을'이 있다. 과거 홍씨 집성촌이었던 까닭에 이렇게 불린다. 기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