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3대 여류시인 조선 3대 여류시인이란 황진이(黃眞伊), 허난설헌(許蘭雪軒), 신사임당(申師任堂)을 말한다. 그 중에서 허난설헌과 신사임당은 주로 한시를 썼고, 시조를 남긴 사람은 황진이이다. ●황진이(黃眞伊) 조선 시대의 기생. 송도3절로 불렸으며 뛰어난 미모, 활달한 성격, 청아한 소리, 예술적 재능으로 인해 명기로 이름을 날렸다. 대표작으로 , 가 있다.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내어 춘풍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님 오신 날 밤이어든 굽이굽이 펴리라 ●허난설헌(許蘭雪軒) 본관 양천(陽川). 호 난설헌. 별호 경번(景樊). 본명 초희(楚姬). 강릉(江陵) 출생. 균(筠)의 누이. 이달(李達)에게 시를 배워 천재적인시재(詩才)를 발휘했으며, 1577년(선조 10) 김성립(金誠立)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