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項羽) BC 232 중국 초(楚)나라~202) 안후이 성[安徽省]. 중국 진나라(秦 : BC 221~206) 말기의 장수이며, 진을 멸망시킨 반란군의 지도자이다. 이름은 적(籍). 자는 우(羽). 한(漢 : BC 206~AD 220)을 세운 유방(劉邦)과 관중(關中)의 지배권(支配權)을 놓고 다투었다. 항우가 패(敗)함으로써 중국에서 봉건제(封建制)가 일소(一掃)되었다. 항우(項羽)는 진나라가 전 중국을 통일하고 전국에 할거(割據)하던 제후국들을 폐지(廢止)시킬 때, 진에 흡수(吸收)된 나라가운데 하나인 초나라 유력가문의 후손(後孫)이었다. 진에 대항(對抗)하는 반란(反亂)이 각지에서 일어났을 때, 항우는 삼촌인 항량(項梁)이 이끄는 초군(楚軍)에 합류(合流)했고, 나중에 그를 이어 초군의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