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려 이유태(草廬 李惟泰) 선생 묘. ↑초려 이유태선생 신도비 ↑초려 선생 묘소(후)와 손자(이단몽)의 묘소(전) 전경-상복을 입으신 분은 역사유적을 지키고자 애쓰시는 이성우 교수이시다 귀신도 울고 갈 초려 이유태(草廬 李惟泰)선생의 유택(幽宅) 충청 땅 대전지역에는 안빈낙도(安貧樂道)하는 선비들이 많이 세거(世居)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이른바 충청오현(忠淸五賢-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초려 이유태, 미촌 윤선거, 시남 유계 선생을 일컬음)이라 불리우는 대학자들 중 초려(草廬)선생이 있었는데, 그분이 지금 매우 외롭고 처절한 몸부림에 떨고 있다. 어제 예정에도 없던 일정으로 문헌공(文憲公) 이유태 선생 유택(幽宅)을 찾게 되었는데, 과연 그곳에선 귀신도 울고 갈 희한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