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초월 폭넓은 '향학열' 독립운동 원천됐다 [마지막 선비 보재 이상설] 3.학문적 깊이를 어찌 가늠하랴. [중부매일] 2014년 06월 19일(목) 21:50:37 지면보기 9면 ㅣ 박익규 addpark@jbnews.com ↑중국 용정시 이상설 역사전람관 내부에는 민족교육의 선구자들로 이상설, 이동휘, 김약연을 소개하고 있다. 서전서숙을 설립한 이상설 선생은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근대교육의 창시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의 학자중에 제일류이니 재성(才性)이 절륜(絶輪)하고 조예(造詣)가 심히 깊어 동서 학문을 거의 다 밝게 깨닫고 정밀하게 연구하므로 성리학과 문장 그리고 정치·법률·산술 등의 학문이 모두 뛰어나고 풍부하다" - 대한매일신보 1905년 11월24일, 베델의 이상설 상소논평 "문장은 경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