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자(孟子 BC 372~289/84세) 이름은 맹가(孟軻)이다. 자(字)는 자흥(子輿) 또는 자차(子車)라고 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지금의 산동성(山東省) 추현(鄒縣)에 있었던 추(趨)에서 출생하였다. 공자(孔子)의 유교사상을 공자(孔子)의 손자인 자사(子思)의 문하생에게서 배웠다. 어릴 때 현모(賢母)의 손에서 자라났으며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는 유명한 고사이다. 제후(諸侯)가 유능(有能)한 인재들을 찾는 전국시대(戰國時代)에 배출(輩出)된 제자백가(諸子百家)의 한 사람으로서 맹자(孟子)도 BC 320년경부터 약 15년 동안 각국을 유세(遊說)하고 돌아다녔으나, 자기의 주장이 채택(採擇)되지 않자 고향에 은거(隱居)하였다. 제후(諸侯)가 찾는 것은 부국강병(富國强兵)이나 외교적 책모(策謀)였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