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제기(宗廟祭器) 술잔(爵). 받침(坫). 향로(香爐). 향합(香盒). ▲ 술잔(爵 : 잔 작) · 받침(坫 : 경계점) 각종 제례와 구중에서 쓰는 술잔을 높여 작(爵)이라고 부르며, 작점(爵坫)은 작을 올려놓는 받침이다. 단술인 예제(醴齊), 거르지 않은 흰빛 술인 앙제(盎齊), 청주 등을 담는 제기로 종묘제례와 같은 큰 제사 때 신위마다 세번 올린다. 향로(香爐) 향합(香盒) 향로와 향합은 제례 때 하늘에 있는 혼을 불러오기 위해 향을 사르는 데 사용하는 제기이다. 향을 담는 향합은 향로 동쪽에 놓는다. 향로는 다리가 세 개 있고 용머리가 조각된 덮개가 있다. 향합은 몸체의 입은 턱이 져 있고 그 밑에는 번개무늬를 연속하여 돌렸다. 종묘제례(宗廟祭禮) 종묘제례는 조선 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