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열사(武烈祠). 선무사(宣武祠). 정무사(靖武祠). 정동관군사(征東官軍祠) 1604년 7월 20일 예조에서 회계(回啓)하기를 “명(明) 장수 형개(邢玠)와 양호(楊鎬)를 제사지내는 사당인 선무사(宣武祠)에는 이미 치제(致祭)토록 하였으니 무열사(武烈祠)에도 치제하는 것이 정례(情禮)에 맞을 것입니다. 제물(祭物)은 본도(本道)로 하여금 정하게 갖추어 시행하게 해야겠습니다만 제관(祭官)은 한성에서 차출하여 보내야 합니까? 본도의 감사로 하여금 하게 해야 합니까? 감히 여쭙니다.”하니 선조가 전교하기를 “제관은 한성에서 내려 보내야....관원을 보내어 특별히 치제하는 뜻에 맞을 것이다.”하였다. 1634년 2월 19일 장신(張紳)이 치계하기를 “평양의 무열사(武烈祠)는 바로 임진년에 동정(東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