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비 2

비석(碑石)의 종류

■ 비석(碑石) 1. 비석(碑石)이란? 고인의 사적(事蹟)을 칭송하고 이를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문장을 새겨 넣은 돌로 비(碑), 빗돌, 석비 등 여러 말이 있 다. 그리고 비석에 새겨 넣은 글은 금석문이라 하여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다. 비석의 시초는 옛날 중국에서 사당 문 안에 세워 제례(祭禮) 때 희생으로 바칠 동물을 매어 두던 돌말뚝에서 비롯되었 다하며, 또 장례식 때 귀인(貴人)의 관을 매달아 구덩이 안에 공손히 내려 놓기 위하여 묘광(墓壙)(무덤구덩이) 사방에 세우던 돌을 말하기도 한다. 그 돌을 다듬고 비면에 공덕을 기입하여 묘소에 세우게 된 것은 훨씬 후세의 일이며, 당시는 비석이 아닌 각석(刻石)이 라 하다가 이것을 비석이라 부르게 된 것은 전한 말기나 후한 초의 일이다. 우리나라는 비석..

묘비 쓰는 법

■ 묘비 쓰는 법 1. 비의 정의(인터넷 검색글) 돌에 새겨서 세운 돌, 이것을 비석(碑石)이라고 한다. 이렇게 비석에 새긴 글자는 금석문의 하나로, 또는 역사적인 자료로 대단히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한 나라 이전에는 자연형의 돌에 새긴 각석(刻石)이 있었으나 정방형으로 돌을 다듬어 새긴 정식의 비는 한 나라 시대 묘비에서 발달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비는 글자를 돌에 그대로 새긴 갈(碣)이 있고, 일정한 형태로 돌을 다듬어 글자를 새긴 비(碑)가 있다. 비의 모양은 몸체인 사각기둥 모양의 비신(碑身)이 있고, 머리 갓 부분인 뿔 없는 용을 조각한 이수(螭首)가 있고, 비석을 기반으로 받치는 거북모양의 귀부(龜趺)가 있다. 비신의 앞, 겉면을 비양(碑陽), 뒷면을 비음(碑陰)이라고 하고, 새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