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호리 咸井洞의 선산을 지키는 옛 신서당을 재건한 모습. ▲26世 호암공 이반기선생 묘(湖巖公 李磻琦先生 墓) ○호암 이반기(湖巖 李磻琦) 생졸년 : 1510년(중종 5)-1597년(선조 30) 자(字)는 치신(致信), 호(號)는 호암(湖巖), 관은 경주(慶州)이다. 아버지의 휘(諱)는 욱(頊)으로 은덕(隱德)이 있었고,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 범(範)의 딸이다. 공은 중종(中宗) 경오(1510년)에 태어났고. 타고난 성품이 뛰어나 8세(歲)에 아버지를 여의였으나 슬퍼함이 어른과 같았다. 종조(從祖) 눌헌(訥軒)선생께서 수업(修業)하여 깊이 성리학(性理學)을 연구하고 종숙(從叔) 송음공(松陰公 : 珀)과 더불어 강학(講學)하기를 쉬지 않았다. 당대의 동료들로서 따라갈 사람이 없었으며 기절(氣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