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경씨(淸州慶氏) 조선실권 양반 34가문 중 29번째(관직 많은 종중 순) 사학자들이 ‘존 던컨의 경험주의 연구방법’에 의하여 고려사(高麗史).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등 사료(史料)를 기초로 고려후기(1260-1392)와 조선 초(1392~1400)에 각각 중앙관직을 지낸 인물과 그 중 실권 층에 해당하는 재추직(宰樞職 : 장관급 요직)을 역임한 사람을 찾아 리스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족보, 묘비명, 기타 문서를 자료로 그들의 출신가문을 추적하여 고려세족(勢族)으로 알려진 22가문과 조선조 양반귀족 34가문 출신을 가려내 중앙관직과 재추직에서 각각 그 비율을 양적(量的) 분석에 따라 비교하였다. 그 연구 결과 조선 초(朝鮮初) 중앙관직을 차지한 양반귀족 34가문을 가려냈는데, 그 가운데 청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