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張飛) 2

장비(張飛)-중국 삼국시대의 촉(蜀)나라 장군.

■ 장비(張飛, ? ~ 22) 중국 삼국시대 촉(蜀)나라의 무장으로서 자는 익덕(益德: 翼德)이며 탁군(褶郡:河北) 출생이다. 유비(劉備)· 관우(關羽)와 함께의형제를 맺어 평생 그 의(義)를 저버리지 않았으며, 후한(後漢) 말 동란기(動亂期)의 많은 전쟁에서 勇猛을 떨쳤다. 유비의 익주(益州) 공략 때는 主力을 이끌고 큰 공을 세워 파서태수(巴西太守)가 되었다. 위(魏)나라의 명장 장합(張姸)이 장로(張魯)를 무찌르고 파서로 밀고 들어오자 역전 끝에 이를 격퇴(擊退)하였다. 유비가 제위에 오르자 거기장군(車騎將軍)· 사례교위(司隷校尉)에 임명되었다. 그 후 유비가 패사한 관우의 복수(復讐)를 위하여 오(吳)나라를 치려는 동정(東征)에 종군할 준비를 하던 중, 부하에게 암살(暗殺)되었다. 관우와 더불어 ..

유비(劉備) - 중국 삼국시대 촉한(蜀漢)의 초대 황제

■유비(劉備, 161~223) ▲유비(劉備) ▲유비(劉備) 삼국시대 촉한(蜀漢)의 초대 황제(재위 221∼223)로. 자는 현덕(玄德). 묘호는 소열제(昭烈帝). 탁현 출신이다. 전한(前漢) 경제(景帝)의 아들로 중산정왕(中山靖王) 유승(劉勝)의 후손이다. 그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신발· 돗자리를 팔아 생계를 잇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 15세 때 노식(盧植)에게 사사하여, 동문 공손찬(公孫瓚)과 교의를 맺었다. 그러나 학문을 즐겨 하지 않고 호협(豪俠)들과 교유했으며, 이때 관우(關羽), 장비(張飛)와 인연을 맺어 《삼국지연의》에서는 도원결의(桃園結義)라는 고사로 이들의 인연을 소개하고 있다. 황건적의 난이 일어나자 무리를 모아 토벌군에 참가하여 전공을 세웠다. 이때의 공적으로 안희현위라는 벼슬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