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일본부설 2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

■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 임나(任那) : 4~5세기 6가야의 하나인 금관가야의 다른 이름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은 일본의 야마토 정권이 4세기 후반 한반도의 남부 지역인 가야 지방에 ‘임나일본부’를 설치하여 근 200년간 한반도의 남부를 지배했다는 역사 왜곡 주장이다. 이와 같은 주장은 일본이 한국 침탈을 합리화 하기위하여 역사를 위작 주장한 일이지만 아직도 일본은 역사 교과서에 이를 수록하고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일본인이 한국인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은근히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일본 학자들은 그 근거로써 《일본서기》의 ‘진구 황후의 한반도 정벌설’, 광개토대왕비(廣開土大王碑), 〈송서(宋書)〉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일본이 주장하는 진구 황후의 한반도 정벌 설 ↑(그림 1..

임나일본부설 고찰(任那日本府 說 考察)

■임나 일본부설 고찰(任那日本府說考察) 1. 정의 왜가 4세기 중엽에 가야지역을 군사적으로 정벌해 임나일본부라는 통치기관을 설치하고 6세기 중엽까지 한반도 남부를 경영했다는 학설이다. 2. 내용 ‘남선경영론(南鮮經營論)’이라고도 한다. 이는 일제가 그들의 한국 침략과 지배를 역사적으로 정당화하기 위해 조작해 낸 식민사관 중에서, 한국사의 전개과정이 고대부터 외세의 간섭과 압제 속에서 이루어졌다는 타율성이론의 대표적인 산물의 하나이다. 에도시대[江戶時代, 1603∼1867]에도 『고사기(古事記)』·『일본서기(日本書紀)』 등의 일본고전을 연구하는 국학자들은 그를 통해 태고 때부터의 일본의 조선 지배를 주장하였다. 그 뒤 메이지 연간(明治年間, 1868∼1911)에 문헌고증의 근대 역사학이 성립되면서, 국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