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상여(藺相如)와 염파(廉頗) BC 280년경 문경지교(刎頸之交)의 고사로 유명한 조(趙)나라 재상 인상여와 장수 염파다. 인상여는 조(趙)나라 유세객으로 조(趙)나라 혜문왕((惠文王))이 얻은 구슬(화씨의 벽)을 진(秦)나라에서 탐내자 진나라에사신으로가 땅도 되찾고 구슬을 온전히 보존하여 돌아왔다. 이로부터 완벽(完璧)이라는 단어가 생겨났다. 염파는 趙나라 장수로 제(濟)나라 군사를 무찔러 상경의 지위에 올랐다. 그러나 인상여(藺相如)가 「화씨지 벽(和氏之 璧)」후로 지위가 높아져 염파(廉頗)보다 높게되자 염파는 인상여를 모욕주려 하였다. 이 말을 듣고 인상여는 염파를 피하고 조회 때에도 병을 핑계삼아 서열을 다투려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염파를 멀리 보이기만 하면 피하고 숨어 버렸다. 사람들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