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유(李弘有) [생원] 광해(光海) 7년(1615) 을묘(乙卯) 식년시(式年試) [생원] 3등(三等) 65위(95/100) 1588년(선조 21)∼1671년(현종 12). 조선 중기 문신. 호는 돈헌(遯軒)이다.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거주지는 충청북도 청주(淸州)이다. 이제현(李齊賢)의 후손으로, 부친 괴산군수(槐山郡守) 이득윤(李得胤)과 모친 의서습독관(醫書習讀官) 장징(張徵)의 딸 옥구장씨(沃溝張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1615년(광해군 7) 성균 진사시에 2등으로 합격하였으나 관직에는 나아가지 않았다. 1644년(인조 22) 성현찰방(省峴察訪)에 발령을 받았으나 모친상으로 인해 직무를 내놓고 물러갔다. 60세 이후 향인(鄕人)들에 의해 도훈장(都訓長)‧산장(山長: 서원 책임자)에 추천되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