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단(肇慶壇)의 유례 전라북도 기념물 제3호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후 전주이씨의 족보인 선원보(璿源譜)를 만들기 위하여 그의 22대조가 되는 시조 사공(司空) 이한(李翰)의 묘가 전주의 건지산(100.5m) 기슭 어딘가에 에 있다는 설에 따라 많은 지사들과 사람들을 동원하여 찾도록 하였으나 끝내 찾지 못하였다. 그후 역대 왕들도 시조공의 묘를 찾기위한 노력은 계속되었으나 영조는 묘지를 찾지못하자 유생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영조 47년(1771) 시조 이한과 배위 경주김씨 위패를 봉안하는 사당(祠堂)을 오늘날의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경기전(慶基殿) 경내에 건립하였다. 조경단(肇慶壇)은 덕진에서 약 1km 들어간 건지산(乾止山, 103m)에 있으며, 광무 3년(1899년) 5월에 이곳에 단을 쌓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