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천동 표암에서 발견된 암각화. 경북 경주시 동천동 표암에서 통일신라 때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마애암각화가 발견되었는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당간((幢竿) 그림이 새겨져 학술적 가치가 높은 이 암각화는 풍화와 마모가 심해 경주시와 문화 재청의 보존처리 등 보호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라의 화백회의가 열려 신라 건국이 의결된 역사적 장소인 경주시 동천동 이곳 표암에서 명문과 불전, 삼층목탑, 당간, 불번, 산문 등이 바위 표면에 새겨진 1천269년 전의 마애 암각화가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경주 위덕대박물관은 "최근 암벽 사이 초목 제거 작업을 하던 중, 사찰의 건물과 탑, 인물등이 새겨진 암각화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암각화는 불전과 3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