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송정(隱松亭) 5

고령(高靈)의 누정(樓亭)

↑소재지 :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770~6번지 [정의] 경상북도 고령 지역에서 휴식과 여흥, 담론 교류 등 사교 공간으로 활용되어 온 누각과 정자. [개설] 누정(樓亭)은 보통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사용되므로 이름 뒤에는 이들 명칭이 붙는다. 누정은 평지보다 높은 곳에 설치한 전통 건축물의 한 유형으로서 예부터 휴식과 여흥, 담론 교류 등 사교 공간으로 활용되어 온 누각과 정자를 일컫는다. 이러한 기능을 위해 누정은 일반적으로 탁 트인 조망권과 여유롭게 쉴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누정 문화는 자연과 더불어 살고자 했던 조상들의 삶의 철학을 엿보게 해 준다. 특히 정자는 풍류를 즐기고 경치를 완상하는 심리적 공간으로서 지배층의 문화적 단면을 보..

은송처사 묘갈명 병서

■은송처사이공묘갈명 병서 (隱松處士李公墓碣銘幷書) 주역(周易)에 이르기를 천지가 폐색(閉塞)하면 어진사람이 숨는다 하였고, 논어(論語)에 이르기를 겨울이 차가운 뒤에라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아니함을 알 수 있다 하였으니 두 말씀이 대개 서로 발전시키는 것으로 선비가 쇠퇴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처신하려면 당연히 취하여 본 받을 바이다. 이공(公)의 휘(諱)는 영우(英雨)이시고 자(字)는 문칙(文則)으로 평생에 주역(周易) 읽기를 좋아하여 스스로 호(號)를 은송(隱松)이라 하셨으니 대개 뜻이 향하는 것을 알겠도다. 공(公)은 경주이씨(慶州李氏)요. 문충공(文忠公) 익재(益齋)선생 제현(齊賢)의 후손이시다. 조선조(朝鮮朝)에 예조좌랑(禮曹佐郞) 재사당(再思堂) 원(黿)께서는 김점필재(金佔畢齋) 선생의 제자..

은송 처사 이영우선생 유적

■ 은송처사 이영우 선생 유적 (隱松處士 李英雨先生 遺跡) ↑소재지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합가2리 산69-1(안산) /사진>ⓒ이재훈 사진>ⓒ이재훈 ↑묘비(墓碑) / 사진>ⓒ이재훈 ↑배위 성산전씨 묘(配位星山全氏 墓) / 소재지 :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천내3리 팔선(八仙) 바위下 진좌(辰坐) / 사진>ⓒ이재훈 사진>ⓒ이재훈 ↑산소 후면에서 바라본 전경 ㅣ 앞에보이는 다리가 제원대교이다. /사진>ⓒ이재훈 ↑은송정(隱松亭)/1959년 건축 / 사진>ⓒ이재훈 ●은송정 운(隱松亭 韻) 이종희(李宗熙) 지음(은송공 장손) 사모하던 나머지 은송정을 늦게 지어/慕餘晩築隱松亭(모여만축은송정) 우리 조부 평생에 글 읽어시기를 좋아하셨다/我祖平生好讀經(아조평생호독경) 백수로는 초야에 의지함이 무방하고/白首無放依草野..

은송정(隱松亭)

↑은송정(隱松亭) ● 이영우(李英雨) [생졸년] : 1853년(철종 4) ~ 1913년(왜정) / 향년 61세 경주이씨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의 후손으로 형조판서(刑曹判書) 벽오(碧梧) 이시발(李時發)의 10대손이다. 자(字)는 문칙(文則), 호(號)는 은송(隱松), 1853년(철종 4) 9월 29일 오늘날 고령군 개진면 양전 리에서 태어나, 향토와 벗을 좋아하고 사랑 하였으며 문장에 능하여 향중 벗들이 그를 존경 하였다. 1959년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2 리(안 개실) 안산 선영 아래에, 그의 후손들이 선생의 학문(學問)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재실(齋室)이다. --------------------------------------------------------------------------..

은송공 이영우 세계도(隱松公李英雨世界圖)

■ 38世 이영우(李英雨) 생졸년>1853(철종 4) ~ 1913(외정 4)] 충익공(忠翼公) 벽오 이시발(碧梧 李時發)의 10대손으로 본관은 경주(慶州) 자(字)는 문칙(文則), 호(號)는 은송(隱松), 1853년(철종 4) 9월 29일 오늘날 경북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서 종기(鍾基)의 아들로 태어났다. 배위는 성산전씨(星山全氏) 석일(錫日)의 딸로 묘지는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3리의 동양 제2혈지로 불리우는 선인부사도강형(仙人부사渡江形) 지역내 소재한다. 이 묘역은 장자 상영(相永)이 직접 점지하여 모신곳이다. 향토와 벗을 좋아하고 사랑 하였으며 문장에 능하여 향중 벗들이 존경 하였다. 1959년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 2리(안개실 또는 상가곡) 안산 선영아래 후손들이 그의 학문을 기리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