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무조건적 복종 靑 2중대 민낯".. 수직적 당청관계 가속 한국일보 | 양정대 | 입력 2015.07.08. 20:00 | 수정 2015.07.08. 20:42 계파 떠나 '劉 도려내기' 순응 내부서도 "삼권분립 붕괴" 자책 靑 일방적 우위 국정 독주 가능성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8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논의한 의원총회를 마친 뒤 무거운 표정으로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새누리당은 '유승민 파동'을 겪으면서 적잖은 내상을 입게 됐다. 국회법 개정안 재의 표결 불참에 이어 또 다시 '청와대 2중대'를 자처했다는 혹평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은 비박계의 반발 여진이 있더라도 향후 수직적 당청관계가 더욱 가속활 것이란 전망으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