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12.03 15:44 [전문] 안철수 전 대선후보 캠프 해단식 발언 감사에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나온 여정 돌아보니까 저는 여러분께 평생 다 갚지 못할 빚을 졌습니다. 아직 저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열정을 제 가슴속에 다 새기지는 못했습니다. 아직 저는 여러분들 얼굴 하나하나를 제 가슴속에 다 담지 못했습니다. 오늘 진심캠프는 해단합니다만 지나간 나날을 감사하며 살아도 모자랄 것임을 이미 저는 절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치의 주역이었던 지지자 여러분들! 팬클럽 회원 여러분! 또 어려운 여건 이겨내면서 성심으로 뛰었던 캠프의 일꾼들! 전국에서 정성을 다해 민심을 모아내던 지역포럼 회원 분들! 밤새 공약 토론하고 다듬던 정책포럼 회원 분들! 지혜를 주셨던 국정자문단, 국민소통자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