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3

안철수 캠프 해단식

등록 : 2012.12.03 15:44 [전문] 안철수 전 대선후보 캠프 해단식 발언 감사에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나온 여정 돌아보니까 저는 여러분께 평생 다 갚지 못할 빚을 졌습니다. 아직 저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열정을 제 가슴속에 다 새기지는 못했습니다. 아직 저는 여러분들 얼굴 하나하나를 제 가슴속에 다 담지 못했습니다. 오늘 진심캠프는 해단합니다만 지나간 나날을 감사하며 살아도 모자랄 것임을 이미 저는 절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치의 주역이었던 지지자 여러분들! 팬클럽 회원 여러분! 또 어려운 여건 이겨내면서 성심으로 뛰었던 캠프의 일꾼들! 전국에서 정성을 다해 민심을 모아내던 지역포럼 회원 분들! 밤새 공약 토론하고 다듬던 정책포럼 회원 분들! 지혜를 주셨던 국정자문단, 국민소통자문단,..

안철수 무소속대통령후보 정책비전 선언문

[전문]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정책 비전선언문 안녕하십니까. 안철수입니다.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말씀을 드린지 보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많은 현장과 지역을 찾아뵈었습니다. 명절도 잊고 근무하던 소방서와 지구대의 고마운 손, 시장에서 앞치마에 물기 닦아 잡아주신 따뜻한 손, 광주항쟁 때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무거운 손. 그 손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분들 앞에, 무거운 책임과 부끄러움을 느꼈던 이 마음을 갖고 가겠습니다. 정치를 바꾸고, 경제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라는 그 간절한 바람을 실천하겠습니다. 낡은 체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가겠습니다. 제가 그 앞에 서겠습니다.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모든 국민과 함께 가겠습니다. 수십년 동안 정치와 경제 시스템을 ..

“50 넘긴 아들, 내가 대선 출마 말린다고 될 일 아니다”

“50 넘긴 아들, 내가 대선 출마 말린다고 될 일 아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아버지 안영모 원장 인터뷰. 중앙일보 | 김상진 | 입력 2011.09.09 01:44 | 수정 2011.09.09 09:23 [중앙일보 김상진.유미혜.송봉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00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유학 중 아버지 안영모 원장(왼쪽), 어머니 박귀남씨와 찍은 사진. [안영모 원장 제공]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파괴력은 어느 정도일까. 안 원장이 서울시장 후보를 박원순 변호사에게 양보한 뒤에도 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지지는 더 커지고 있다. 대통령선거 가상 양자 대결에서 안 원장의 지지율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근접했거나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그는 강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