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호 3

충북의 독립운동가

■ 충북의 독립운동가 1. 보재 이상설(溥齋 李相卨), [생졸년] 1870년(고종 7)∼1917년. 이상설 선생의 본관은 경주, 자는 순오, 호는 보재로 충청북도 진천 출신이다. 아버지는 행우이며 어머니는 달성서씨이고, 7세에 용우에게 입양되었다. 이상설 선생은 일찍이 신학문에 뜻을 두고 영어·러시아어·법률 등을 공부하면서 1894년 신년문과에 급제, 1904년 보안회 후신인 대한협동회 회장이 되었고, 1905년에는 법부협판·의정부참찬을 지냈다. 을사조약 체결 직후 조병세·민영환·심상훈 등 원로대신들을 소수로 백관의 반대 상소와 복합항쟁을 벌이도록 주선하였고 11월 말, 민영환의 자결 소식을 듣고 종로에서 자결을 기도하였으나 실패에 그쳤다. 1906년 이동녕 등과 노우키에프스크로 이주하여, 원동임야회사를..

근대수학의 아버지 이상설

KBS NEWS 독립운동 자료확보 시급…입체적 고증해야 입력2015.03.02 (07:41) l 수정 2015.03.02 (08:28) l 뉴스광장 2015.03.02 3.1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다시금 기리게 되는데요. 안타깝게도 독립운동가들의 유물과 기록을 찾기 어려워 체계적인 고증과 역사적인 평가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헤이그 특사로 알려진 보재 이상설 선생의 생가입니다. 근대 수학 서적을 집필한 이 선생에 대한 연구가 4년 전부터 시작되면서 독립운동가 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의 업적도 확인됐습니다. 조선의 마지막 과거에 급제하고 약관에 성균관 관장을 지낸 수재였지만 그동안 고증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인석(충북 진천군 학예연구사) : "직접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