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산 2

개성시와 송악산

↑마을 뒷편 멀리 보이는 산이 개성 송악산이다. ■ 개성 송악산(松岳山) 개성의 송악산은 개성시와 개풍군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해발 490m이다. 예로부터 소나무가 많다고 하여 송악산이라 하였다. 기반암은 주로 중생대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아호비령산(阿虎飛嶺山) 줄기의 남쪽 끝에 솟아 있는데, 산줄기는 동쪽과 남쪽으로 뻗어 있고 북동쪽과 남동쪽 경사면에 많은 골짜기들이 형성되어 있다. 산꼭대기의 남쪽 경사면은 날카로운 바위들로 되어 있다. 곳곳에 여러 가지 모양을 가진 화강암의 기암절벽들이 있어 풍치가 아름답고 웅장한 감을 준다. 남쪽 경사면의 물매는 급하나 그 밖의 경사면의 물매는 느리다. 토양은 대부분이 갈색산림토양이며 그 두께는 남쪽 경사면에서 30~50cm, 그 밖의 경사면에서는 30~60cm이..

고려 태조 왕건릉

↑고려의 태조 왕건왕릉은 황해북도 개풍군 해선리에 위치하는데, 송악산 줄기가 뻗어내려 온 만수산의 나지막한 등성이 위에 자리 잡고 있다. 943년에 창건된 것을 1994년에 개건한 능이다. ↑고려왕궁터 만월대 개성 관련 옛 시조 五百年 都邑地를 匹馬로 돌아드니 山川은 依舊하되 人傑은 간 데 없다. 어즈버 太平烟月이 꿈이런가 하노라. -길재(吉再,1353~1419) ------------------------------------------------------------------------------------------------------------------------------------- 興亡이 有數하니 滿月臺도 秋草로다五百年 王業이 牧笛에 부쳤으니夕陽에 지나는 客이 눈물겨워 하노라.